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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선양 3월 30일] (스칭웨이(石慶偉) 기자) 선양(沈陽)시정부는 29일 총 105조의 개혁 사항을 현지의 실제와 결합해 쉬운 것부터 먼저 하고 어려운 것은 나중에 한다는 원칙에 따라 단계별로 시행해 올해 자유무역시범지대 건설의 획기적인 진전을 거두기 위해 힘쓴다는 내용을 담은 <랴오닝(遼寧) 자유무역시범지대 선양편구(片區) 첫 번째 정책 리스트>를 발표했다.
선양시가 발표한 첫 번째 정책 리스트는 다른 자유무역시범지대의 정책 경험을 배우고 복제했다. 그중 원스톱식 행정 심사비준, 기업 간편 취소, ‘임대와 양도를 결합해 먼저 임대하고 후에 양도’하는 양도 방식의 토지공급 격려, 산업벨트 프로젝트 현판 허용, ‘다규합일(多規合一)’ 개혁 실시 등을 포함한 19조의 개혁 사항은 선양시 범위 내에서 복제 보급된다. 한편 기업 등록 주소 등기 개혁, 다국적기업 그룹 크로스보더 양방향 위안화 자금풀 업무 전개, 동북 인재귀환 프로젝트 실시, 높은 수준의 혁신 인재 재정보조금 정책 출범, 기업의 자체사용 연구개발(R&D) 설비와 수입 R&D 소모재에 대해 수입 세수우대정책 실시, 벌크상품 현물시장(spot market) 보세 교역 등을 포함한 86조의 개혁 사항은 선양편구 범위 내에서 복제 보급된다.
선양시는 올해 7월 말 전까지는 정책 리스트 중 주로 정부직능 실제 전환, 무역전환 업그레이드 추진 등 방면에 관계된 사항을 실시하고, 12월 말 전까지는 주로 금융분야 개방 혁신 등 분야에 관계되는 사항을 실시하며, 실제 상황에 따라 전자사업자등록증, 항공 기자재, 항공유 보세창고업무, 과학혁신기업 투자대출 연동 등 분야에 관련된 사항을 적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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