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라싸 4월 6일](류훙밍(劉洪明) 기자) 시짱(西藏) 동부의 린즈(林芝)시 보미(波密)현에서 27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청석 석판 묘지 아강룽 묘지를 발견했고, 묘지에서 13개의 고분을 발굴했다. 이는 시짱 상례와 장례 문화 풍속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당시 문자가 없던 기록의 인류 발전 상황을 이해하는 데 근거를 제공한다.
시짱자치구 문물보호연구소에 따르면 아강룽(阿崗絨) 묘지는 보미현 칭뚸(傾多)진에 위치해 있다. 작년 말, 고고학 연구자들이 발굴한 13개의 고분 가운데 11개는 비교적 전형적인 청석 석판묘이고, 2개는 돌로 층계를 쌓아 만든 묘이다.
인골 측정 데이터에서 고분은 지금으로부터 2700년부터 1800년까지 연대가 각각 다르고, 그중 가장 오래된 고분은 기원전 750년부터 기원전 405년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샤거왕두이(夏格旺堆) 시짱자치구 문물보호연구소 부연구원은 출토물은 도기, 석기, 금속기가 있고, 그중 8점은 비교적 완전한 도기이고, 1점은 돌을 갈아 구멍을 내었으며, 3점은 청동 화살 및 흩어진 쇠 부스러기 등이라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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