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RI)
현지 시간으로 4월 6일, 제12회 세계경제포럼 라틴미주 리더회의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막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라틴미주 경제가 구조 조정 기간에 직면할 리스크와 기회 및 도전, 그리고 이 지역의 포용적인 발전을 실현하는데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 배경 아래 라틴미주의 포용적 발전'이다. 세계 5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약 1000명의 정계요인과 국제 금융기구 및 경제연구기관 대표들, 그리고 경제 학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리더회의 개최국인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마크리 대통령은 라틴미주 국가들은 새로운 산업혁명의 기회를 충분히 이용해 산업 승격과 구조 조정을 추동하고 자본시장을 재차 활성화하며 경제 무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촉진해 정치 리스크에 잘 대비하고 사회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자체 노력으로 포용적인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표했다.
이밖에 그는 재정과 세수 정책을 조정하고 외자 진입 규제를 완화하며 혁신을 추동하고 팽창을 억제하며 빈곤 인구를 감소하고 사회 평화와 포용을 촉진하는 등 전면적인 개혁을 추진해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신감을 높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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