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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외교부장, 중미정상회동 상황 통보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7-04-08 16:56:41  | 편집 :  박금화

   시진핑 국가주석이 6일부터 7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미국 폴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미 정상회동을 진행했다.

   회동에 이어 왕이 외교부장이 언론에 회동상황을 통보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중미수반은 이번에 미국 새 정부가 취임한 처음 얼굴을 맞대고 소통했다며 양국 수반은 중미관계와 공동으로 관심하는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7시간 남짓이 심층적으로 교류하면서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양자는 이번 중미정상회동은 긍정적이고 성과적이며 중미관계 발전에 건설적인 기조를 마련했다고 주장했으며 양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방향을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수반은 각자의 국정운영 이념과 현재 추진중인 내외정책과 일정을 교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돈독히 했으며 훌륭한 업무관계와 개인의 친선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두 수반은 모두 이번 회동을 높이 평가한다고 왕이 부장은 말했다.

   두 수반은 중미 양국의 전반적인 관계를 논의했으며 시진핑 주석은 양국의 훌륭한 관계는 양국과 양국인민에게 유리할뿐만 아니라 세계에 유리하며 협력은 중미양국의 유일한 정확한 선택이라 강조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양국은 세계의 대국으로 책임이 크며 양자는 응당 중요한 문제에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해야 하며 일부 대사들을 함께 추진할수 있다 말했다고 왕이 부장은 전했다.

   이밖에 양자는 양국의 고위층 왕래계획을 상정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에 응해 올해 안에 중국을 국빈방문하기로 했고 모두 상봉과 통화, 통신 등 방법으로 긴밀한 연게를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왕이 부장은 말했다.

   두 수반은 외교안보대화와 전면경제대화 법집행과 사이버안보대화, 사회와 인문대화 등 네개 고위급 대화기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무역문제에서 깊이 있게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양국 군대간 왕래를 보강하고 법 집행과 사법, 사이버안보, 장물 회수, 불법이민, 보건 등 영역에서 협력을 보강하기로 결정했다.

   왕이 부장은 두 수반은 호혜협력 분야를 늘리고 상호존중을 토대로 의견상이를 관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대만과 티베트 관련 문제에서 원칙과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히고 미국에 중미세개 공동공보와 하나의 중국정책을 토대로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여 중미관계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막기를 희망하였으며 남해문제에서 원칙적인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두 수반은 또 다른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

   조선반도핵문제에서 중국은 반도 비핵화와 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했으며 유엔 안보리의 조선 관련 결의를 계속 전반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조선핵문제 해결을 위한 "투트랙 병행"맥락과 "두가지 잠정 중지"제안을 소개하고 회담 회복의 돌파구를 찾기를 희망했으며 미국이 한국에 사드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양자는 반도비핵화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확인했으며 반도문제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조율할데 동의하고 핵무기전파방지와 다국가 범죄 타격 등 세계적인 도전에서 협력할데 합의했다.

   왕이 부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중미 양국 수반은 양국관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발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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