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4월 11일] (순천첸(孫辰茜) 기자) 화춘잉(華春瑩) 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각 관련 측은 모두 자제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물었다. 최근 들어 조선이 제6차 핵 실험을 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한편, 미국의 항공모함 전투군이 한국 인근 해역으로 집결하고 있어 반도의 정세가 더욱 긴장해 지고 있는데 중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는가?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 측은 반도 정세 발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지금의 형국에서 관련 각 측은 자제해야 하고 지역의 긴장을 격화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측이 조선 핵문제와 관련해 제기한 ‘쌍궤병행(雙軌並行·반도 비핵화와 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쌍중단(雙暫停, 쌍잠정· 조선 핵 미사일 활동과 미한 연합군사훈련 중단)제안은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며 각 측에서 진지하게 고려하고 건설적인 응답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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