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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샌버너디노의 한 초등학교에서 10일 오전 총격사건이 일어나 3명이 숨졌다.
이날 오전 10시 27분경 샌버너디노 노스파크 초등학교의 한 교실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사건 발생후 제러드 버건 샌버너디노시 경찰국장은 언론에 이번 사건은 살해 및 자살 사건이라며 총격사건 현장에서 성인 두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 후 경찰측은 샌버너디노 노스파크 초등학교 총격사건의 사망 인수가 3명으로 증가했다며 그 중 한 명은 8살의 초등학생이라고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매든 샌버너디노 경찰측 대변인은 남성 한명이 이 학교의 교실에 침입해 여성 교사 한명을 사살한 뒤 자살했다고 전했다.
최근 샌버너디노 지역에서 총기 폭력사건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2016년만해도 샌버너디노 지역에서 무려 62건의 총기폭력사건이 일어나 2015년 대비 41%증가했으며 1995년이후 총기폭력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난 한 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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