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중국 상임대표.(자료 사진)
[신화망 유엔 4월 13일] (니훙메이(倪紅梅), 스샤오멍(史霄萌) 기자) 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중국 상임대표는 11일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구상에서 주창한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유’ 이념이 민심 깊숙이 자리잡아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에 거대한 추진력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일대일로 구상, 지속가능개발목표 촉진’ 고위급 세미나가 11일 유엔 본부에서 개최되었다. 유엔 고관, 유엔 주재 각 국 외교관, 학자 등 수백 명이 ‘일대일로’ 구상이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어떻게 촉진하는가를 둘러싸고 연구 토론을 가졌다.
류 대표는 발언에서 ‘일대일로’ 구상과 지속가능개발목표는 취지가 일치하며 ‘일대일로’ 구상 및 초기 수확은 이미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 추진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대일로’ 구상 제기 후 진도와 성과는 예상을 초월해 세계 100여개국과 국제기구가 동참했고, 40여개국과 국제기구가 중국과 협력협정을 체결해 광범위한 국제 협력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소개했다.
류 대표는 또 내달 중국은 베이징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포럼은 ‘일대일로’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공고히 하고 인프라 상호연계 및 소통, 무역투자, 금융지원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각 측이 경제발전, 빈곤 퇴치, 고용 확대, 민생 개선, 환경보호를 국제협력의 우선 위치에 배치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각 국의 국가별, 지역 발전 전략과 2030년 지속가능개발의제 연계, 인류 운명공동체 협력 건설, 공동 발전 실현, 세계인을 행복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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