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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첫 스타트, 안정 속에서 좋은 방향으로—취업 데이터에서 보는 중국경제의 신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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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4-25 14:52:54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25일](쉬보(徐博) 기자) 취업은 가장 중요한 민생이고 경제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버팀목이기도 하다. 올해 1분기, 성·진(城鎮)의 신규로 늘어난 취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 작년 동기 대비 16만명이 늘어난 334만명에 달했다. 실업율 조사에서 3월 말까지, 중국의 보편적인 성·진 실업율과 대도시의 성·진 실업율은 모두 2월 말보다 하락하여 비교적 낮은 수준에 처해 있었다. 올해의 첫 스타트는 ‘포근하고’ 안정 속에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를 보였다.

고용 회복, 재취업율이 높다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의 100개 도시 인력자원 시장 공급과 수요 데이터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1분기 사회채용 인원수는 동기 대비 7.8% 늘었고 구직자수는 동기 대비 2.1% 늘었다.

“쉽게 말하면 시장 채용의 증가가 구직자의 증가보다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면서 장이전(張義珍)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 부부장은 “그중에서도 제조업의 수요가 현저히 호전되어 고용 수요가 동기대비 9.3% 증가되었고 전반적인 사회 고용 수요의 증가보다 1.5%포인트 빨랐다”고 덧붙혔다.

끊이지 않는 희소식, 중점 타겟을 보장한다

795만명의 대학교 졸업생에 한해 최근에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는 2개월에 걸쳐 진행될 도시 연동 채용활동을 가동했다. 초보적인 집계에 따르면, 140여개의 성·시 공공취업 인재서비스 기구에서 참가 신청을 했고 온라인 채용까지 합치면 약 10만개 이상의 업체에서 이번 활동에 참여, 130만개 이상의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노선을 사수, 난제를 풀어나간다

취업은 가장 큰 민생이기도 하고 경제발전의 마지노선이기도 하다. 비록 첫 스타트는 ‘포근’했지만 올해의 취업시장은 여전히 복잡하고 양적인 압력이 상당히 크다.

“경제구조 조정의 최적화, 개혁 보너스의 지속적인 혜택, 일부 신유망업종과 신동력의 형성 등은 모두 취업 공간을 확대할 수 있고 취업에 대한 경제성장의 촉진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고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 노동과학연구소 정둥량(鄭東亮) 소장은 분석했다.

그 밖에, 중국은 이미 일련의 적극적인 취업정책을 형성했고 공공취업 서비스 시스템도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으며 취업에 대한 촉진 효과는 진일보로 나타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유리한 요소들을 종합해서 봤을 때 취업의 안정과 좋은 방향으로의 발전은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보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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