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와 통화했다.
시진핑 주석은 우선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프랑스 관계는 역사적 저력이 대단하며 중국 외교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교 53년래 양국관계는 국제풍운변화의 시련을 겪으면서 전략성이 꾸준히 증강되었다. 양국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새로운 단계로 매진하도록 추동하는 것이 양국 인민과 국제사회의 공동의 기대에 부합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中·佛 관계를 아주 중요시하고 프랑스측과 함께 전통친선을 고양하고 제반 영역의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강하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며 중대한 문제에서 상호 지지할 의향이 있다. 중국은 프랑스가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
마크롱 대통령 당선자는 시진핑 주석의 축하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프랑스와 중국 관계를 아주 중시한다며 프랑스의 새 정부는 계속 대 중국 우호방침을 적극 실시하고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며 '일대일로'건설 기틀내에서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중대한 국제사무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조율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과 마크롱 당선자는 또 연계를 유지하고 조속히 회동을 가져 양국 관계 발전과 양자의 공동 관심사로 되는 문제에 대해 제때에 의견을 나눌데 대해 동의했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