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5일] (하오야린(郝亚琳) 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5월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회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현재 중러 전면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하고 있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이 푸틴 대통령과 성과적인 면담을 갖고 많은 새로운 공감대를 달성했다면서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이 기세를 타고 양국간 금융과 지방, 농업, 에너지, 민용항공 등 분야의 기존의 협력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상호보완의 우위를 한층 발휘하며 대형 프로젝트를 추동하고 중소기업과 혁신형 기업이 함께 힘을 보태는 새로운 협력 구도를 형성하고 인적교류를 밀접히 하며 중러협력이 보다 많은 새로운 성과를 도출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와 유라시아경제연합의 접목을 잘 추진해 유라시아 대륙의 번영발전, 나아가 세계경제의 안정한 성장과 개방되고 포용적인 경제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 지도자의 배려를 통해 러중관계가 신속히 발전하고 있으며 협력메커니즘도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고 양자 무역 투자상황도 양호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러시아는 중국과 양자 협력 공감대를 잘 실행하고 에너지와 교통, 우주항공 등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하며 교육과 스포츠, 언론, 지방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해 러중관계와 협력의 전방위적 발전을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