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평양 6월 13일] (청다위(程大雨), 우창(吴强) 기자) 조선은 12일 한국에 2000년 북남 쌍방이 체결한 ‘6.15 공동선언’을 이행할 것을 호소하며 이를 북남관계 개선의 출구로 간주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일 보도에서 ‘6.15 공동선언’을 발표한지 17년이 된 오늘에 와서 돌이켜보면, 이 선언을 이행함으로서 북남관계가 한동안은 소중한 화해와 단결의 시기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보도는 ‘6.15 공동선언’은 북남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고 민족 공동의 통일 요지이며 북, 남 및 해외 전민족은 이 선언에 대한 존중과 실천에서 북남관계의 큰 전환과 큰 변혁의 실현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0년 6월 15일, 당시의 김대중 한국 대통령은 평양을 방문해 그때 조선의 최고 지도자 김정일과 ‘북남 공동선언’ 즉 ‘6.15 공동선언’을 발표해 조선과 한국은 자주적으로 나라의 통일 문제를 해결하고 각 분야에서 대화·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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