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후허하오터 6월 22일] （리런후(李仁虎), 인야오(殷耀), 왕징(王靖) 기자）1기 전국민족단결진보시범맹인 싱안맹(興安盟)은 민족의 단결진보 건설 활동을 경제사회 발전의 각종 사업으로 융합시켰다. 각 민족 인민들은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평등, 단결, 번영, 발전하고 있다.
홍색 유전자 지키고 조국의 북부 변경 수호
장언후이(張恩慧) 싱안맹 맹위원회 서기는 싱안맹에는 총 37개의 소수민족이 있고, 소수민족 인구는 총 인구의 48%를 차지한다면서 싱안맹은 네이멍구 소수민족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싱안맹은 잘 지키는 것에 방점을 찍고 오랫동안 홍색 유전자 수호를 통해 조국의 국경을 잘 지키고 네이멍구 소수민족의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잘 지킴으로서 민족단결을 촉진하는 것에 힘써 왔다.
변방 병영은 군인들이 멍구어 말하기와 멍구족 노래를 배우도록 했고, 소수민족의 풍습과 습관을 존중하도록 인도했다. 그들은 산림초원의 제일선에서 분투하면서 농목축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켰다.
민생 개선에 박차 가하고 빈곤지원에 힘써
싱안맹은 다년간 공공재정예산 지출의 70% 이상을 민생분야에 사용하는 것을 유지해 왔다. 아얼산(阿爾山)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약 1만가구 주민이 판자촌 생활을 마감했다. 현재 싱안맹 전체의 행정촌 75%가 위험주택 개조, 도로 포장, 마을에 TV 들여오기 등의 프로젝트를 완수해 여러 민족 주민들의 생활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우란하오터(烏蘭浩特)시 민생 행정촌 멍구족 빈곤가구 바오톄좡과 딸은 과거에 의지할 데가 한 군데도 없었고 너무너무 가난했다. 빈곤지원 간부들이 자금을 지불하고 그들을 위해 야채 천막을 지어주고 기술자를 불러 지도를 해 준 덕분에 현재 두 사람은 고정 수입이 있게 되면서 빈곤에서 순조롭게 벗어났다. “작년 겨울부터 현재까지 야채를 두 번 수확했어요. 빈곤지원 간부들이 파는 것을 도와주어서 6000위안이 넘는 소득을 올렸어요.” 그는 “빈곤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샤오캉(小康)을 향해 달리고 있다!”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말했다.
서로 돕고 단결해 하나로 뭉치다
싱안맹 민족단결진보 건설 활동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각 민족 대중의 생산생활에서의 어려움과 실제 수요 해결에 고정되어 각 민족 대중의 정감과 공명을 불러일으켜 간부와 대중, 한족과 소수민족, 소수민족과 소수민족 간에 단결하고 상부상조 하도록 했다.
우란하오터시 우란하다(烏蘭哈達)진 구청(古城)촌에서 자오샤오팡(趙曉芳) 일가족은 행복한 가정으로 유명하다. 이 가족은 4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오샤오팡은 멍구족, 부인은 한족, 그의 사위는 다우르족, 매부 두 명은 조선족이다. 오랫동안 같이 생활했기 때문에 가족 중 많은 사람이 중국어, 멍구어, 조선어 3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싱안맹에서 이런 가정은 많이 볼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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