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항저우 6월 23일] (펑위안(馮源) 기자)] 만리에 길게 이어진 실크로드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남겼다. 전국 21개 문물국 중점 과학연구기지는 22일 항저우에서 이니셔티브를 발기하고 ‘실크로드 문물과학기술연맹’을 창설했다. 국가문물국과 저장성 인민정부가 주최한 ‘고도에 대한 새로운 앎—-실크로드 문화유산보호 과학기술 성과전’이 22일 중국 실크로드 박물관에서 개막했다. 21개 기지는 개막식 전에 공동으로 해당 이니셔티브를 발기했다.
이니셔티브에 따라 연맹은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해 실크로드 문화 유산 분야의 정보 공유, 협력 연구, 인적 교류와 인재육성에 힘쓰고, 실크로드 연선 문화유산보호 분야의 공통성 문제에 대한 관건기술 연구개발(R&D) 및 시범응용을 전개해 사회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여 실크로드상의 민의토대를 다질 예정이다.
3년 전 2014년 6월22일, 중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3국이 공동으로 신청한 ‘실크로드: 창안-톈산 회랑 도로망’ (Silk Roads: the Routes Network of Chang’an-Tianshan Corridor)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성공했다. 관창(關強) 국가문물국 부국장은 “실크로드는 상업무역 소통의 길이자 문화교류의 길로 실크로드 문물의 과학기술연구 강화는 실크로드 문화교류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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