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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베이커우진(古北口鎮)에 있는 장쥔루(將軍樓)의 모습(6월 21일 촬영).
‘일을 성사시키는 관건은 천연 요새에 있고 인산(因山)은 군대가 수비해야 한다. 천마리 뱀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구불구불한 산간 지대의 말발굽 소리는 십리 밖에서도 들린다”. 역대 전쟁에서 반드시 쟁탈하는 요새 구베이커우는 베이징(北京) 동북 귀퉁이 옌산(燕山)산맥의 첩첩산중에 위치해 있다. ‘7.7사변’이 폭발하기 4년 전인 1933년, 침입한 강적을 앞에 두고 중국군은 이곳에서 2개월 남짓한 필사적인 저항을 하며 감동적이고 눈물겨운 항일전쟁의 한 페이지를 남겼다…전면적인 항일전쟁 폭발 80주년 기념일이 다가올 무렵, 신화사 기자는 차오허(潮河) 강가 만리장성 밑에 있는 이 천년의 옛 성읍 구베이커우를 방문, 현장에서 항일전쟁의 유적지를 탐방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왕화쥐안(王化娟)]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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