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7일](저우둬웨이(鄒多為) 기자)세계 경제가 지속적으로 경기회복을 찾고 있지만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배경 하에, 상반기 브릭스(BRICS)의 경제성장은 여전히 글로벌 성장의 포인트이다. 중국과 인도는 계속해서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고 러시아와 브라질은 쇠퇴에서 벗어났으며 남아공 경제는 소폭 개선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3월에 발표한 리포트에서 중국과 인도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2017년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신흥경제체의 기여는 4분의 3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초에서 현재까지, 중국경제는 작년 하반기 이래 안정 속에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발전 추세를 이어갔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평균치는 51.5%, 비제조업 비즈니스 활동의 평균 지수는 54.6%, 작년 동기대비 각각 1.7%포인트와 1.2%포인트 상승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최근에 G20 정상회의에 제출한 리포트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는 건전했고 미국의 비교적 약한 성장을 상쇄시켜 감사할 일이다”고 지적했다.
인도는 또 하나의 주요한 신흥경제체로서 ‘지폐 폐지령’으로 인해 1분기 경제 성장율이 작년 4분기의 7%에 미치지 못한 6.1%로 떨어졌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연초에 가동한 인도 독립 이래 최대 규모의 세금개혁은 인도경제에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신 경제전망 리포트에서는 올해와 내년, 인도의 경제성장율은 7.3%와 7.7%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러시아와 브라질 경제는 지난 2년의 위축을 겪은 후 바닥을 치고 반등, 올해는 경제의 성장을 실현할 가망이 보인다. 최신 ‘세계경제 전망 리포트’에서 IMF는 2017년 러시아와 브라질 경제는 역신장에서 벗어나 연간 경제 성장율이 각각 1.4%와 0.2%에 달할 것이고 2018년은 각각 1.4%와 1.7%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아공의 경제성장은 작년에 완화되었지만 올해 들어 성장 동력이 약간 강화되었다. IMF의 최신 리포트에서 올해 남아공의 경제성장율을 2016년의 0.3%보다 높은 0.8%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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