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9월 1일] (옌쯔민(闫子敏)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월 31일 관련 국가에서 새로운 대조선 제재결의안을 제정하도록 유엔 안보리를 추진하려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외교적인 수단으로 반도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각측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각 측에서 책임지는 태도로 본국인민의 실제적인 이익과 지역의 평화 안정의 대세로 부터 출발하여 이성적인 판단과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전한데 의하면 미국과 일본, 영국은 유엔 안보리에서 석유수송금지와 해외노무 제한 등 새로운 대조선 제재결의안을 제정하도록 추동하려 하고 있다. 중국측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은 그 어떤 제재조치도 유엔 안보리 기틀내에 있어야 하며 안보리의 관련 결의 요구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그 어떤 나라든지 안보리 기본틀 밖에서 자국의 국내법에 근거해 다른 나라의 기업과 개인에 대해 이른바 "긴 팔 관할"을 실시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한다.”
화 대변인은 “현재 반도의 긴장한 정세는 영화극본이나 컴퓨터 게임도 아니라 실재로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사실이며 반도의 남북쌍방 인민들의 안위와 전반 지역의 평화와 안녕에 직결되는 중대하고 엄숙한 문제라고 하면서 각 측이 책임적인 자세로 자국 인민들의 실제이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큰 국면에서 출발해 이성적으로 판단한고 현명하게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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