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9월 6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스위스가 조선반도 핵위기 해결에 있어서 조정자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표시한 데 대해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중국은 반도의 국면을 완화하고 반도의 핵위기 해결에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스위스가 조선 핵 위기의 해결에 조정자 역할을 담당하겠다는데 대한 중국측의 입장은 무엇인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겅솽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겅솽 대변인은 현재 평화의 방식으로 대화의 협상을 통해 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주류라고 말하면서 중국은 각 측이 국제사회의 이성적인 목소리를 경청하고 냉정함을 유지할 것을 바라며 서로 자극하지 않으면서 불난집에 부채질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반도의 핵문제해결에서 군사수단은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며 제재조치는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