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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대변인: 브릭스 간의 협력은 제3국 겨냥하지 않고 어느 누구와도 대항하지 않는다

출처 :  신화망 | 2017-09-06 09:38:2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9월 6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브릭스 간의 협력은 개방과 투명을 유지하고, 호혜와 윈윈을 추구하며, 제3국을 겨냥하지 않고 어느 누구와도 대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자: 외신은 초기 5억 위안을 조성해 브릭스 경제 기술 협력 교류 계획 추진, 신개발은행(NDB)에 프로젝트 준비 기금으로 400만 달러 출자 등을 포함해 중국이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제기한 일련의 구상들에 주목하고 있다. 혹자는 중국이 이를 계기로 브릭스 협력 과정에서 리더 지위를 강화해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서방이 주도하는 국제 질서를 바꾸려는 의도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겅 대변인은 브릭스는 협력 과정에서 늘 상호존중, 구동존이(求同存異: 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를 견지해 왔고 모든 일을 함께 의논해 처리했기 때문에 누가 리더냐의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릭스 협력이 수호한 것은 모두의 공통 이익이고, 구현한 것은 모두의 공통 염원이며, 반영한 것은 많은 개도국의 공통의 목소리다. 이번 샤먼회의에서 제안한 관련 구상을 포함해 중국이 브릭스 협력 과정에서 제안한 주장이나 건의의 목적은 브릭스 국가 간의 협력을 추진하고 신흥시장국가와 개도국의 단결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브릭스 협력은 출범 초기부터 ‘대화가 아닌 대항, 비동맹’을 원칙으로 삼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브릭스 국가 간의 협력은 개방과 투명을 유지하고, 호혜와 공영을 추구하며, 제3국을 겨냥하지 않고 어느 누구와도 대항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 및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규칙을 주창하고 따르며, 개방∙포용∙균형적인 글로벌화 건설 추진에 힘써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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