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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美韓 ‘사드’ ‘임시배치’ 관련 한국 측에 엄정한 교섭 제기

출처 :  신화망 | 2017-09-08 11:05:31  | 편집 :  박금화

(사진/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9월 8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7일 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이미 미한이 ‘임시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를 배치한 사안과 관련해 한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7일 아침, 미국과 한국 군부는 ‘사드’의 나머지 미사일 발사대 4기와 관련 물자를 한국 경상북도 성주에 있는 미군 ‘사드’ 기지에 반입했다. 한국 국방부의 말대로 미한은 이미 한국에서의 ‘사드’의 ‘임시배치’를 완성한 셈이다.  

겅솽 대변인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적이며 확고부동하다는 것을 재차 천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미한이 중국 등 지역 내 국가의 안보이익과 절실한 관심사항을 중요시하고 배치와 관련된 프로세스를 즉각 중단하며 관련 시설을 철거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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