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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후베이성 쉬안언(宣恩)현 주산(珠山)진 마자핑(馬家坪)의 한 공예공장에서 기사가 국화석을 갈고 있다.
후베이(湖北)성 언스(恩施) 투자족∙먀오족자치주에서는 국화석(菊花石)이라고 불리는 밖은 청회색을 띠고 안에 국화를 머금은 듯한 흰색 방해석 결정체의 천연돌이 난다. 조각기술자들이 돌의 ‘화심(花心)’을 찾은 후 정교한 조각을 하면 돌은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거듭난다. ‘국화석’은 드물고 보기가 힘들다. 지금은 중국의 허난, 후베이, 산시(陝西), 장시(江西) 등지에서만 소량 발견된다. 돌의 크기, 꽃의 모양 등에 따라 다른 조각 방안을 설계해 다른 이미지의 도안을 조각해야 한다는 데 가공의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각각의 국화석 공예품은 모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 예술품이다. ‘국화석 조각’ 기예는 2008년6월 제2기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명단에 등재됐다.[촬영/쑹원(宋文)]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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