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의 1일 보도에 따르면 과격단체 '이슬람 국가'(IS)가 이날 프랑스 남부 도시 마르세유에서 발생한 습격사건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 국가'는 자신들이 장악한 매체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해당 조직의 '전사'가 마르세유에서 습격을 실행했으며 이는 프랑스가 미국이 주도하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이슬람 국가' 타격 군사행동에 참여한 것에 보복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1일 오후, 한 명의 남자가 종교구호를 높이 웨치며 마르세유의 생샤를 기차역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였는데 2명의 여성이 사망했다. 범인은 현장에서 근무중이던 군인에 의해 사살됐다.
제라르 콜롱브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이번 습견사건은 "테러성격이 짙다"며 관련 부문은 현재 범인의 신원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범인은 절도, 마약 등 여러가지 범죄전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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