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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나이로비 10월 10일] (진정(金正), 왕샤오펑(王小鵬) 기자) 케냐에서 현대 인류의 기원을 연구하는 중국 고고팀이 동아프리카 지구대 조사에서 구석기 지점 한곳을 발견했다. 이것은 중국 고고학자들이 현재까지 아프리카에서 발견한 첫 구석기 지점이다.
구석기 지점은 케냐 지구대 나쿠루시 마카리아폭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 발견은 이미 케냐 국가박물관 고고전문자의 확인을 받았다.
리잔양(李占揚) 중국 고고팀 팀장, 허난성(河南省) 문물고고연구원 연구원은 기자에게 고고학자들은 폭포 근처의 석력층에서 석핵, 석편, 나무잎 모양 돌조각, 뾰족한 공구 등 11건의 석제품을 발견했고 이 물건들은 고대 사람들이 석력층에서 양질의 석재를 찾아 석기로 가공한 유적으로 추정된다고 알려 주었다. 리잔양 팀장은 “이곳은 석기를 제조하는 장소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고고팀은 해외에서 현대 인류의 기원을 연구하는 중국 첫 고고팀으로 이달 1일에 동아프리카 케냐로 출발했으며 근 2개월의 고고학 발굴을 진행하면서 현대 인류 기원의 관건적인 증거를 찾아낼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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