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22일] (바이제(白潔), 원신(溫馨) 기자) 中 외교부는 21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제6차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지도자회담 참석 및 헝가리 공식 방문, 그리고 러시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부 수뇌(총리) 이사회 제16차 회의 참석과 관련해 뉴스 브리핑을 개최했다. 왕차오(王超) 외교부 부부장, 리후이라이(李惠來) 외교부장조리, 리청강(李成鋼) 상무부장조리 등은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내외신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1.제6차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지도자회담 참석 및 헝가리 공식 방문
왕차오 부부장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의 초청에 응해, 리커창 총리가 11월 26-29일 헝가리에서 열리는 제 6차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지도자회담에 참석하고 헝가리 공식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차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성공적으로 폐막한 후, 중국의 국가지도자가 유럽 국가에서 진행하는 중요한 방문이다. 이번 회담은 마침 ‘16+1’ 협력이 가동된지 5년이 되는 시점이어서 ‘16+1’ 협력의 심도있는 발전 및 중국-유럽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촉진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지도자회담은 ‘경제무역과 금융협력을 심화해 호혜상생의 발전을 촉진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회담 기간, 리커창 총리는 ‘16+1’ 지도자원탁회의와 제7차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경제무역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16개국 지도자와 함께 ‘16+1협력’ 프로젝트 계약 체결을 지켜보고 중동부 유럽국가 지도자와 양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2.러시아에서 열리는 SCO회원국 정부 수뇌(총리) 이사회 제16차 회의 참석
리후이라이 외교부장조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연방정부 총리의 초청에 응해, 리커창 총리가 11월 30일에서 12월 1일 사이, 소치에서 열리는 SCO 회원국 정부 수뇌(총리) 이사회 제16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 참석 기간, 리커창 총리는 소범위 회담, 대범위 회담, 단체 촬영, 조인식 등 행사에 참석하고 관련 국가지도자와 양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리청강 상무부장조리는 중국은 이번 회의와 관련해 경제무역 차원의 3가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 무역투자 협력을 추진하고 경제성장의 신동력을 발굴한다. 둘째, 협력 분야를 넓히고 발전에 동력을 불어넣는다. 셋째, 함께 다자간 무역체제를 지지하고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한다. 중국은 각 측과 함께 이번 회의에서 긍정적이고 실속있는 경제무역 성과를 취득하고 상하이협력기구의 지역경제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추진하길 바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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