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22일] (허우리쥔(侯麗軍) 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2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사카키바라 사다유키(榊原定征)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무네오카 쇼지(宗岡正二) 일중경제협회 회장, 미무라 아키오(三村明夫) 일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인솔한 일본 재계대표방문단과 회견하고 좌담회를 가졌다.
리 총리는 중일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쌍방의 공동이익에 부합하고 쌍방은 중일 관계 개선의 좋은 추세를 소중히 여기고 공고히 하면서 양국 관계가 더 이상 곡절을 겪거나 방애를 받지 않고 안정적인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확한 궤도를 따라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일 관계의 발전은 경제무역 협력의 조력을 떠날 수 없다. 일본 재계는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계속해서 중일 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힘을 기여하고 자체의 영향력을 발휘하여 쌍방의 인문, 청년, 지방 등 교류가 견고하게 진행되도록 하며 발전 및 평화, 우호와 협력이 일본 각 분야에서 중일 관계의 큰 방향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다같이 역사를 거울 삼아 중일 4개 정치문건을 토대로 양국 관계가 미래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일본 재계 3단체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 재계는 일중 관계가 보여준 개선과 긍정적인 추세를 환영한다. 중국이 경제구조조정 과정에서 얻은 성과는 경제무역 등 분야의 일중 협력을 강화하려는 일본 재계의 자신감을 증강시켰다. 日中韓 자유무역구와 RCEP(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담판이 조속히 높은 수준의 성과를 거둬 개방적인 국제 경제무역체계를 구축할 것을 기대한다. 올해와 내년은 일중 관계 개선 및 발전의 중요한 기회가 있는 해이고 일본 재계는 양국의 교류와 협력의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번 방문은 일본 3대 경제단체의 43회째 중국 공동방문이고 일본의 주요한 기업책임자 250여명이 참석한 최근 몇 년 이래 규모가 가장 큰 중국방문단으로 구성됐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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