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평양 1월 4일] (우창(吳强) 청다위(程大雨) 기자)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가 3일 조선이 다음달 한국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8년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판문점 연락 채널의 재개를 명령했다고 조선중앙텔레비죤방송국이 이날 보도했다.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대변인이 김정은 최고 지도자의 관련 지시를 선포했다. 대변인은 김정은 최고 지도자가 1일 신년사에서 조선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의향을 밝힌 뒤 한국측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고 김정은 최고 지도자는 이를 높이 평가했으며 한국과의 관련 상담을 책임 질것을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체육성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변인은 이를 위해 조선측은 현지시간 3일 15시30분(베이징시간 14시30분)에 판문점 연락 채널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원만한 성공을 재차 축원했다.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는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조선은 곧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의향이 있다며 조선과 한국은 이와 관련해 긴급 면담을 진행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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