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바오딩 1월 5일] (차오즈(曹智), 리칭화(李淸華)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3일 중부 전구 육군 모사단을 시찰하면서 19차 당대회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고 새 시대 당의 강군사상을 관철하며 실전화 군사훈련을 틀어쥐고 디지털 부대 건설관리와 작전운용 혁신을 깊이있게 추진해 정예작전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진핑은 당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전체 해방군 장병과 무장경찰부대 장병, 민병예비역 인원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전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경 시진핑은 중부 전구 육군 모 사단에 가서 부대의 무기장비를 시찰했다. 수십대의 디지털화 장비가 열을 지어 있는 위풍당당한 광경을 보고 시진핑 주석은 과학기술을 능력우세와 작전우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정찰정보대대 훈련장을 돌아보았다. 시진핑은 정찰병들의 씩씩하고 노련한 훈련을 기쁘게 지켜보았다.
시진핑 주석은 또 새로 입대한 전사들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면서 정찰능력을 열심히 연마해 '양자영'(楊子榮)식 정찰영웅이 되라고 고무했다. 그는 또 전사들과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
오후 3시경 시진핑은 모의훈련센터에 도착해 사단 역사관도 참관했다.
이어 시진핑은 사단의 업무보고를 경청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훈련을 강화해 전투준비를 잘하며 디지털 부대작전연구를 강화하고 작전 개념과 작전법을 혁신하며 실전화 군사훈련을 틀어쥐어 훈련 수준과 승전 능력을 꾸준히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디지털 부대의 인재대오건설을 고도로 중시하고 일련의 고자질 신형 군사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장병들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며 장병들의 적극성과 주동성, 창조성을 충분히 발휘해 공동으로 부대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