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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보도: 국제사회, 韓朝 고위급 회담이 가져온 긍정적인 진전에 환영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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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1-11 15:55:56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11일]  해외 주재 신화사 기자의 종합보도: 한국과 조선은 9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지고 조선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 조선과 한국이 군사 및 기타 분야의 회담을 거행 등 여러가지 사안과 관련해 합의를 보았다. 국제사회는 이번 회담은 한조 관계의 개선과 지역의 긴장한 정세를 완화하는데 모두 긍정적인 역할이 있다며 환영을 표시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9일 언론대변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한조 고위급 회담이 가져온 긍정적인 진전에 환영을 표시하고 특히, 쌍방이 군사상 긴장한 분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군사회담을 진행 등 합의를 달성한 것을 포함해 이런 채널의 재건과 강화는 판단착오 혹은 오해로 인한 리스크를 감소 및 지역의 긴장한 정세를 완화하는 등에 있어서 지극히 중요하다. 한조 쌍방의 이런 접촉과 노력이 성실한 대화의 회복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서는 조선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비핵화를 실현할 수 있기 바란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또한, 조선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올림픽은 각 나라 간 평화, 관용과 이해의 분위기를 강화할 수 있고 “이것은 조선반도와 기타 지역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언론대변인은 9일의 성명에서 한조 고위급 회담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과 순조로운 진행을 확보하는 것이 취지이고 미국은 이에 환영을 표시한다며 미국은 최선을 다해 이번 동계올림픽의 순조로운 진행을 확보하고 동계올림픽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9일,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한 조선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표시했다. 스카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올림픽은 평화로운 대회이고 조선의 태도 변화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는 9일, 러시아는 한조가 대화를 진행한 것을 환영하고 푸틴 대통령은 이런 대화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해 왔으며 대화의 전개는 조선반도의 긴장한 정세를 완화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의회는 당일 한조가 올계올림픽과 반도의 정세와 관련해 대화를 전개한 것을 환영하고 양국의 대화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9일 저녁에 발표한 성명에서 한조 고위급 회담은 참으로 고무적인 신호를 전달했고 이것은 쌍방이 관계 개선을 위해 내디딘 첫걸음이며 EU는 조선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 및 한조 쌍방이 곧 가지게 될 군사회담을 환영하고 이는 반도의 긴장한 분위기를 완화하는데 도움된다고 밝혔다.

존 델러리 미국 조선반도 문제 전문가는 이번 한조 회담은 ‘일반적인 희소식’ 정도가 아니라고 말했다. 평화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한 조선과 한국의 노력은 중요한 추동 역할을 하게 되고 긍정적인 후속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미조 간 직접적인 대화의 회복 및 공동으로 지역의 안전을 추동하는데 길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한조 화해의 진척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각 측에서는 한조 대화에 더욱 많은 지지를 제공해야 하고 대화 추세의 유지와 충돌 가능성을 감소하는 면에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존 델러리는 강조했다. (참여기자: 왕젠강(王建剛), 주둥양(朱東陽), 류천(劉晨), 정장화(鄭江華), 장챠오메이(姜俏梅), 왕천디(王晨笛))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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