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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하얼빈 1월 15일] (창융(强勇) 기자) 작년 하얼빈(哈爾濱)에서 러시아에 띄운 전자상거래 화물전세기는 135편, 화물운송량은 2850톤, 화물가치는 2억7천만 달러이고, 현재까지 러시아에 띄운 화물전세기의 누계 화물가치는 10억2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하얼빈시 상무국이 전했다.
하얼빈은 중국의 對러시아 협력 허브 도시다. 2013년11월26일 하얼빈발 예카테린부르크행 화물전세기 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면서 국내 첫 對러시아 전자상거래 화물전세기 항로가 되었다. 앞서 러시아 구매자들이 인터넷에서 구매한 중국 상품은 비행기 탑승 승객이 물건을 대신 운반하거나 육로 등 방식을 통해서만 운송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비용이 비싸고 물류 주기가 길면 30일에 달했다.
2017년 하얼빈발 예카테린부르크행 전세기는 135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전세기 개통 후 6시간 30분이면 러시아 내지에 도달할 수 있다. 화물운송량에 따라 크고 작은 비행이 주당 1-5편까지 다양하게 운항되고, 전세기 1편당 최고 22톤까지 실을 수 있어 중-러 전자상거래 물류 부담을 크게 완화시켰다. 현재 하얼빈은 러시아로 가는 여객+화물 혼재 항로 3개를 개통했다. 이 수량은 베이징에 버금간다. 하얼빈의 對러시아 전자상거래 소포 수출량이 국내의 對러시아 전자상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이상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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