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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월 23일] (류훙샤(劉紅霞), 위충위안(郁瓊源), 천웨이웨이(陳煒偉) 기자) 국가통계국은 18일 2017년 국민경제운행상황을 발표했다. 여러 부처들도 최근 각자 분야의 지난 1년간 발전 상황을 발표했다. ‘신화시점’ 기자는 10대 중요한 경제 데이터 정리를 통해 고품질 발전으로 도약하는 중국 경제의 새로운 추이를 관찰했다.
데이터1:【GDP: 6.9% 증가, 2011년 경제성장률 하방 이후 첫 반등】
예비추산에서 중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은 82조7122억 위안이었다.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2016년에 비해 6.9% 증가했다.
이는 2011년 경제성장률 하방 이후 첫 반등이다. 닝지저(寧吉喆) 국가통계국 국장은 2017년 중국 경제는 안정 속에서 호전되어 예상치보다 좋았고, 경제 활력과 동력, 잠재력이 계속 방출되면서 안정성과 조화성, 지속성이 현저히 강화되어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데이터2:【주민 소득: 실제 7.3% 증가, GDP 성장률 앞질러】
작년 중국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2만5974위안으로 2016년의 명목 성장률 보다 9.0% 증가했다. 가격 요인을 제외하면 실제 7.3% 증가해 2016년 보다 1.0%p 높았다. 작년 도시 신규 취업자 수는 1300만 명을 넘어섰다.
데이터3:【기업이윤: 1-11월 6조8700억 위안 달해, 산업 전환 업그레이드 새로운 효과 거둬】
작년 1-11월 전국 규모이상 기업의 실현이익은 6조8750억 위안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9% 증가했다.
데이터4:【대외무역: 14.2% 증가, 2년 연속 하락 국면서 돌아서】
작년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은 2016년에 비해 14.2% 증가한 27조7900억 위안을 기록, 일거에 지난 2년간 연속 하락하던 국면에서 돌아섰다.
데이터5:【지방채: 4조3500억 위안 발행, 전반적 리스크 통제 가능】
작년 한 해 전국에서 발행된 지방정부 채권은 4조3581억 위안이었다. 연말까지 전국 지방채 잔고는 16조4706억 위안으로 전국 인민대표대회가 승인한 한도액 18조8174억3천만 위안 안에서 통제되었다. 올해 비정부 채권 형식으로 약 1조7200억 위안의 정부 부채를 치환해야 한다.
데이터6:【외자 이용: 실제 8775억6천만 위안 사용, 규모 역대 최고 기록】
상무부 데이터에서 작년 전국에 신설된 외국인 투자기업은 3만5652개로 동기 대비 27.8% 증가했고, 실제 사용한 외자는 2016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8775억6천만 위안으로 역대 최고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첨단기술산업이 실제로 흡수한 외자는 2016년 동기 대비 61.7% 증가했다.
데이터7:【물가: CPI 1.6% 상승, PPI 5년 하락 추세에 마침표】
작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6% 올랐고, 상승폭은 전년도에 비해 0.4%p 반락해 중국 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편이었다.
데이터8:【집값: 1선도시 전월 대비 같은 수준 또는 하락, 1∙2∙3선 도시 전월 대비 상승폭 미미】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2월 70대 도시 주택 판매가격 통계 데이터에서 베이징ㆍ난징ㆍ우시ㆍ항저우ㆍ허페이ㆍ푸저우ㆍ정저우ㆍ선전ㆍ청두 등 9개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 수준보다 낮았다. 전월 대비로 볼 때 푸저우ㆍ샤먼ㆍ광저우ㆍ선전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11월보다 하락했다.
데이터9:【외환보유액: 3조 달러, 규모는 균형 및 안정 유지 전망】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최신 외환보유액 규모 데이터에서 2017년12월 말까지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는 3조1399억 달러로 2017년 연초에 비해 1294억 달러 상승했고, 상승폭은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반등에 힘입어 외수 성장, 금융 시장 진일보 대외 개방, 시장 예상치가 개선되는 배경에서 향후 중국 국제수지와 외환 보유액 규모는 균형과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10:【소비: GDP 성장에 대한 기여도 58.8% 달해, 변함없는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서 최종 소비 지출의 GDP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58.8%로 자본 형성 총액보다 26.7%p 높아 소비는 변함없이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중창업∙만인혁신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소비의 새로운 모델과 업종 형태가 끊임없이 가시화되면서 새로운 모멘텀이 성장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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