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1월 23일] (루루이(陸睿), 야오치린(姚琪琳) 기자)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22일,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루어진 조선반도 남북대화가 동계올림픽 이후까지 잘 살려나가야 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상 발언을 했다. 그는 조선이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의미가 크고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한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조선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앞에 놓여 있지만 대화 분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 지에 대해서는 맹목적으로 낙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대화는 조미 대화로 연결되어야 하고 나아가서는 다양한 대화 채널로 발전되어 조선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추동함으로써 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국민들에게 대화를 지키고 키우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함과 동시에, 조선 측에서도 역지사지로 대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호소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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