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26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조선 쌍방이 기회의 창을 틀어쥐고 서로 마주 향해 걸어가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조선반도의 정세에 현재 얻기 힘든 완화의 국면이 나타났다며 남북 대화의 적극적인 국면을 이어가고 이를 시기적절하게 반도문제의 정치적 대화로 전화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북간의 적극적인 대화를 미조간의 대화로 격상시키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화 대변인이 말했다.
화 대변인은 6자회담은 반도 핵문제 해결과정에서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6자회담은 여전히 생명력이 있다. 현재 6자회담은 난제와 도전에 부딪칠 수도 있지만 각 측에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정신을 토대로 지혜를 발휘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믿음을 키우고 공통인식을 축적하면서 출구를 모색하면 일체 곤난을 꼭 이겨낼 수 있다."고 화 대변인이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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