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가 27일 언론 성명을 발표해 "가장 강력한 언사"로 이날 아프간 수도 카블시 중심에서 발생한 자살식 폭탄테러를 규탄하고 조난자 가족과 아프간정부에 가장 진심어린 동정과 위문을 전했다.
이날 이에 앞서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이와 유사한 테러리즘의 시행자와 조직자, 후원자, 지지자를 법에 따라 처리해야 하며 국제법과 안보리 관련 결의가 규정한 의무를 이행하고 아프간 정부과 기타 관련측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것을 모든 나라들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안보리는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이며 모든 국가는 반드시 전력을 다해 이를 막아야 한다고 재천명했다.
이날 이에 앞서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 성명은 서민들을 상대로 진행된 무차별 습격은 인권과 국제인도주의법을 심각하게 침범한 행위로써 이번 사건의 책임자는 반드시 사법 추궁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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