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시진핑 中 주석, 테리사 메이 英 총리 회견(상세)

출처 :  신화망 | 2018-02-02 15:28:39  | 편집 :  리상화

(时政)习近平会见英国首相特雷莎·梅

2월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국빈관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회견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류웨이빙(劉衛兵)]

[신화망 베이징 2월 2일] (류화(劉華)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국빈관에서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회담했다.

시진핑 주석은 먼저 엘리자베스2세 여왕에게 안부인사와 축원을 전달해 달라며 메이 총리에게 요청하고 나서 수교 이래 양국은 각 영역에서 협력해 커다란 성과를 쌓았다면서 자신이 2015년 영국에서 진행한 성공적인 방문을 통해 양측이 공동으로 중·영 관계 '황금의 서장'을 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영국과 함께 양국관계가 신시대에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여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하고 세계의 번영과 안정에 더 큰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오늘날 세계가 분화되고 경제는 글로벌화, 사회는 정보화, 인류운명의 동고동락·평화·발전·협력·공동이익이 시대주류를 이뤘다면서 양국이 시대조류에 순응해 양국의 각자 발전 단계와 협력의 수요를 결부하여 中英관계의 신시대에 의미를 부여하고 공동으로 '황금시대'의 증강판을 만들자고 말했다. △ 그러면서 중영관계 ‘황금시대’의 전략성을 향상하고 고위급대화 메커니즘을 계속 유지해 ‘황금시대’의 정치적 기초를 다지고 입법기구·정당·양군 간 대화 교류를 강화하며 서로의 핵심이익 및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민감한 문제를 건설적 방식으로 처리하자고 했다. △ 또 양국관계의 ‘황금시대’를 실질적으로 강화해 경제협력을 새롭게 추동하고 금융·원전·투자 등의 영역에서 협력을 심화하며 인공지능(AI)·친환경에너지·디지털경제·공유경제 등 신산업 협력을 탐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이 경제 글로벌화와 자유무역을 지지하며, 시장규율과 국제규칙에 따라 작동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구상의 프레임 안에서 중·영 양측이 높은 수준의 상호이익협력을 전개할 수 있다고 했다. △ 아울러 양국관계의 ‘황금시대’ 글로벌화를 확대하고 포용성을 추진하며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양국간 교류와 우의를 증진하고 양국 관계의 민의적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메이 총리는 시 주석에 대한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안부인사를 전하고 영·중관계에 대한 시 주석의 평가에 찬성을 표시하면서 2015년 시 주석이 영국을 공식방문해 양국관계의 '황금시대'를 열었고 각 영역에서 심도있는 발전을 이끌어냈다고 화답했다. 그는 영국이 많은 세계적 문제에 대해 중국과 유사한 시각을 가졌으며 국제사무에서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대해 중시하고 지난해 세계경제포럼에서 시 주석이 행한 연설을 국제사회가 널리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이 제시한 '일대일로' 협력은 세계적으로 깊은 영향을 끼쳤고 영·중이 일대일로 협력을 함께 펼쳐 전 세계 및 지역의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메이 총리는 영국이 중국과 더불어 무역·투자·과학기술·환경·인문·인터넷 등의 영역에서 실무협력을 강화하기 바라고, 중대한 국제·지역문제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며, 양국이 21세기 글로벌 전면전략적 파트너십을 함께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제츠(楊潔篪)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국무위원 등이 회견에 참석했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6944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