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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2월 28일] (류스레이(劉石磊) 기자) 혁신은 핵심이고, 민생 혜택, 발전 촉진, 난제 해결은 신시대 중국이 혁신을 이용해 세계를 위해 더 강한 구동력을 제공한 것이다.
아름다운 생활 ‘스마트 창조’력
쌍둥이빌딩(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이 높이 솟아있고, 메르데타 광장에는 초록색 풀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 사람들은 이 도시의 신구 조화, 동서 융합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도 이곳의 교통 정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쿠알라룸푸르의 ‘아킬레스건’은 올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알라룸푸르시는 얼마 전 ‘도시대뇌’를 도입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교통 거버넌스 등 분야에 응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도시대뇌’는 시 전체 교차로 281곳에서 신호동 동태 조절에 기반 차량 동행 속도를 가속화 할 것이며, 돌발상황 발생 시 AI시스템이 전체 상황을 제어해 ‘녹색 통로’를 열어 줄 것이다.
쿠알라룸푸르의 ‘새 능력’은 중국 항저우가 제공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AI를 결합해 ‘도시대뇌’는 항저우 시범지역 차량의 통행효율을 15% 끌어올렸다.
‘도시대뇌’는 축소판일 뿐이다. 최근 중국의 혁신 응용은 끊이지 않고 있고, 빠르게 해외로 진출해 현지 주민들의 생활에 ‘에너지를 부여’했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 제품과 서비스는 구미의 점점 더 많은 지역에서 모방되고 있다. 모바이크(Mobike) 등 기업이 국제 시장을 선점한 동시에 외국 기업들도 공유자전거를 출시했다.
“글로벌 혁신을 보도한지 15년간 실리콘밸리가 이처럼 중국이 서방 기술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글로벌 혁신 연구 전문가 Rececca A. Fannin은 미국 포브스지에 발표한 기고문을 통해 “중국을 카피하는 새로운 추세가 늘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 응용을 보려면 동방을 보라는 말은 중국 ‘스마트 제조’가 세계적으로 일으킨 센세이션을 반영한다. 한편 기업 혁신 활력 왕성은 중국 의사결정층의 대중창업, 만인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격려 및 공유경제, 디지털 경제 등 새로운 업무 형태에 대한 대대적인 지지와 매우 밀접하다.
경제발전의 신동력
작년 12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에서 장장 1주일을 머물렀다. 애플 수장의 스케줄은 꽉 차있었다. 그는 세계인터넷대회에 참가했고 현대화 정밀 제조 공장을 참관했으며 새로운 트렌드의 e스포츠 모바일 게임을 체험했다. 물론 중국 군만두 성젠바오(生煎包)를 산 후에는 중국에서 가장 흔한 휴대폰 결제를 사용했다.
그는 미국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가장 많은 OEM을 이곳에 두는 이유는 중국의 기술과 인재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중국 경제 전환의 중요한 추세를 반영한다. 즉 더 이상 가만히 앉아서 인구 보너스를 누릴 수 없고, 더 이상 조방형 발전의 옛 길을 걷을 수 없으며, 질적 제고와 효율 증대, 혁신 드라이브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
의사결정층의 대대적인 추진 하에 혁신은 이미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중요한 지침이 되었다.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 사슬’을 연결하고 혁신 성과 전환을 촉진했다. 과학연구 경비 배치를 최적화하고 과학기술 계획관리를 완비하고 과학기술 성과 배치권을 하급기관으로 이양했다……제도의 울타리를 점차 허물면서 혁신전략의 효과가 날로 가시화되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작년 말에 발표한 권위 있는 보고에서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는 세계 1위를 계속 유지했고, 증가량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층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구조가 최적화 되는 등의 특징은 혁신 드라이브가 효과를 내고 경제가 전환되고 업그레이드 된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전달한다.
혁신 드라이브는 신시대 중국 경제 전환의 라벨이 되었고, 세계 경제 발전의 명확한 방향이 되었다.
중대 과학연구 하드파워
체세포핵치환(SCNT) 기법으로 복제한 원숭이 두 마리가 세상에 등장하면서 중국 기초과학연구는 새해 벽두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는 많은 전문가들이 아주 실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중대한 기술 돌파다”라고 국제세포치료학회(ISCT) 존 라스크 회장은 평가했다. 이 성과는 진단이나 치료가 어려운 질병 연구와 치료에 전대미문의 밝은 전망을 가져다 주었다.
묵자(墨子)의 ‘신호 전달’, 베이더우(北斗) 네트워킹, 슈퍼컴퓨터 ‘선웨이 타이후라이트’의 개발, ‘톈옌(天眼)’의 우주 탐사……최근 중국은 많은 중대한 첨단분야에서 돌파를 이룩해 국제 과학연구의 난제 해결을 위해 역량을 기여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네이처지가 발표한 지수에서 중국 기관은 세계 높은 품질의 과학연구 성과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연구 성과 성장이 가장 빠른 세계 100대 기관 중 40개가 중국 기관이었다.
현재 중국 ‘과학기술 혁신 2030-중대 프로젝트’ 선발 업무가 공식적으로 확정되어 양자통신과 양자컴퓨터, 뇌과학과 유뇌(類腦, Brain-Like) 연구, 심해 우주정거장, 우주-지상 일체화 등 4개 중대 프로젝트의 시행방안 편성이 전면 가동되었다.
마찬가지로 시종일관 한결 같은 것은 중국 과학연구의 개방성이다. 네이처지의 통계에서 국내외 학자들이 공저하는 논문 비중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처지는 향후 10년 중국 과학연구의 전체 국제 협력 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년 후 세계는 건설된 중국 우주정거장이 각국 과학자들에게 개방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시모네타 디피포(Simonetta Di Pippo) 유엔외기권사무소(UNOOSA) 소장은 본국의 우주 분야를 타국에 개방하는 측면에서 중국의 노력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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