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모스크바 3월 1일](웨이량레이(魏良磊),바이즈웨이(白紫微) 기자) 지리(吉利)자동차 산하 SUV 차종 아틀라스(Atlas)가 27일 러시아에서 출시됐다. 이를 신호탄으로 지리자동차 3세대 모델은 정식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지리 아틀라스는 국내에서 잘 팔리는 SUV 차종 지리 보웨(博越)를 기반으로 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보웨는 2016년 출시된 지리 3세대 모델의 대표로 2017년 국내에서 28만7천대 가까이 팔렸다.
현재 지리자동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리의 벨라루스 공장이 준공해 생산에 들어가면서 지리는 앞으로 러시아 시장에 더 많은 3세대 모델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리는 2020년 목표 판매량을 연간 5만대로 잡았다.
벨라루스 지리자동차주식회사는 중국 저장 지리홀딩스그룹과 벨라루스 자동차공장이 2011년 12월에 설립됐다. 2017년11월 벨라루스 지리자동차주식회사가 신축한 승용차 제조공장이 준공됐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승용차는 벨라루스 뿐만 아니라 러시아 등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기타 회원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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