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11일] 10일 오전,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가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鼇)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개방으로 번영을 함께 개척하고 혁신으로 미래를 이끌자” 제하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국제사회는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 큰 관심을 보였고 중국의 흔들림없이 개혁개방을 견지하겠다는 정책 선언, 계속해서 개방을 확대하는 중대한 조치 및 아시아와 글로벌 각 나라와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고자 하는 중요한 구상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의 개혁개방 글로벌에 깊은 영향을 주어
리런량(李仁良)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국제문제 전문가는 올해는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이고 40년 개혁은 중국의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번창도 촉진했으며 더욱 많은 나라가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을 통해 중국 발전의 길을 이해하고 중국의 성공경험을 본보기로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알리 나와즈 길라니 파키스탄 파-중우호협회 사무총장은 개혁을 심화하는 시진핑 주석의 조치는 중국과 글로벌을 더욱 밀접하게 만들었고 중국을 더욱 개방된 나라로 만들 것이며 중국 개혁의 심화와 더불어 글로벌 각 국은 갈수록 중국의 개혁개방이 인근 국가, 지역과 전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 주고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겨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금융업과 제조업 분야의 시장 진입 허가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는 중국이 자유무역체계의 수호에 진력하겠다는 의미이며 이런 메시지는 글로벌 증권 시세의 진작을 추동했다고 보도했다. 크레이그 에머슨 전 호주 통상장관은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자발적으로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표시했고 이는 글로벌의 사기를 진작시켰으며 올해 개최하게 될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진일보로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국 손잡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같이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
쑹리수이(宋立水) 일본 메이지학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각 국이 미래지향적으로 일심협력하고 손 잡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인류 운명공동체를 힘써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 이는 중국이 세계평화와 협력, 개방과 번영을 추진하기 위해 과감하게 대국의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를 보여주었고 국제사회가 일련의 글로벌 거버넌스 문제를 대응함에 있어서 중대한 의미가 있다.
바레 람 디팩 인도 네루대학교 교수는 시진핑 주석이 연설에서 여러번 언급한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지역과 글로벌 경제발전의 없으면 안되는 한 부분이고 이는 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체에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기자: 왕진(汪瑾), 천자바오(陳家寶), 류톈(劉天), 양커(楊柯), 위안멍천(袁夢晨), 우하오(吳昊), 위안웨(袁悅), 쉬하이징(徐海靜), 류퉁(劉彤), 장챠오메이(姜俏梅), 후샤오밍(胡曉明), 진정(金正), 예수훙(葉書宏))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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