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12일] “중국은 개방의 대문을 닫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점점 크게 열어갈 것이다!” 1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광범한 찬성을 받았다. 국내외 전문가, 학자와 매체는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는 배경 하에,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글로벌에 방향을 제시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으며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협력과 상생을 제창하고 경제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려는 중국의 굳건한 결심과 대국의 책임감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지속적으로 개방하는 굳건한 결심 선고
수라브 굽타 미국 중미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는 개방과 글로벌화에 관한 ‘철학적 의미가 있는’ 논술도 있고 금융과 자동차 등 분야의 개방과 관련된 구체적인 조치와 목표도 있어 내용이 풍부하고 뜻이 매우 깊었다고 말했다.
푸창(傅强) 싱가포르국립대학 비즈니스스쿨 전략정책학과 부교수는 이 일련의 조치에서 우리는 시장을 진일보로 개방하려는 중국정부의 결심을 보았고 “반글로벌화 분위기 속에서 중국의 거동과 조치는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협력과 상생의 진지한 성의 과시
이그나시오 코르테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 중국문제 전문가는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지속적으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을 추동한다고 제기했고 ‘일대일로’ 구상은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유가 원칙이며 인프라 건설에서 과학기술 프로젝트 등 다방면 협력의 강화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각 나라와 발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바실리 카신 러시아과학원 극동연구소 연구원은 ‘일대일로’ 건설은 개방적인 경제공동체의 탄생을 촉진할 것이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역의 자유화를 실시하는 것은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화를 수호하는 대국의 책임감 과시
아이키아라 케냐 나이로비대학 국제경제학 강사는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경제의 글로벌화는 역전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지적한 동시에, 대외개방을 견지하는 것은 중국의 기본국책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개방된 글로벌 경제의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동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보여주었고 중국의 발전은 필히 글로벌에 더욱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호매츠 전 미국 국무장관, 키신저 어소시에이츠 부총재는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아주 잘 묘사하고 해석했다”며 세계무역기구(WTO) 기틀 내에서의 글로벌화와 자유무역을 단호히 지지하는 중국은 글로벌 경제 질서를 수호하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기자: 리이옌(李奕言), 천자바오(陳家寶), 리샤오위(李曉渝), 양스룽(楊士龍), 장모청(張墨成), 장이츠(張一馳), 우하오(吳昊), 루안하이(欒海), 정장화(鄭江華), 진정(金正), 잉창(應强))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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