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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예술단, 중·조 우의탑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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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4-17 09:00:29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평양 4월 17일] (우창(吳强), 청다위(程大雨) 기자) 조선을 방문 중인 중국예술단이 16일 평양 중·조 우의탑을 참배해 항미원조전쟁에서 희생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쑹타오(宋濤) 중공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예술단은 13일 평양에 도착해 조선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했다. 이 기간에 예술단 일행 200여 명은 혁명 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우의탑을 찾았다.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조선 군악대가 중조 양국의 국가를 연주하고, 의장대가 탑 기단에 꽃바구니를 증정했다. 쑹타오 부장과 리진쥔(李進軍) 주중국 조선대사가 꽃바구니의 리본을 정리하고 나서 예술단 단원들이 단체 묵념했다.

뒤이어 쑹타오 부장과 리췬(李群) 예술단 부단장 겸 문화관광부 부부장 등 예술단 단원들은 우의탑 탑실에 들어가 정중앙에 있는 지원군 열사 명부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대형 사시 벽화를 구경했다. 벽화에는 중국인민지원군이 조선에서 작전을 펼치는 모습, 조선 군민과 항미원조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우는 모습 및 전후 조선 재건을 돕는 장면이 그려져 있었다. 우의탑 참배를 마친 후 쑹타오 부장은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중조 우의탑은 1959년에 건립됐으며, 평양 모란봉 구역에 있다. 1025개의 화강암과 대리석을 쌓아 만든 탑은 중국인민지원군이 1950년10월25일 조선에 들어가 작전을 펼친 것을 상징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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