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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 사장 인터뷰: 외자기업의 중국 사업환경 더욱 완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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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4-19 14:16:33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 19일] (동소교(董小娇),주설송(朱雪松)기자) 수많은 배들이 앞을 다투어 달릴 때 노를 열심히 젓는 자가 먼저 도착한다. 개혁개방 40년 동안 중국은 열심히 갈고 닦으면서 분발해 파도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갔다. 중국 경제는 끊임없이 굴기한 동시에 글로벌 발전에 보너스를 가져다 주었다.

한국 건설중장비업체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법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이호철 사장은 최근 신화망과의 특별 인터뷰에서 중국의 개혁개방 성공은 세계 경제의 발전을 촉진했다면서 앞으로 외자기업의 중국 사업환경은 더욱 완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개방은 중국에 상전벽해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고, 외자기업에도 호재를 가져다 주었다. 이 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 성공의 수혜를 입은 대표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로 1994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공장 건설에서 시장 개척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특혜정책의 지원을 받았다면서 이 과정에 우수한 인력자원도 회사의 발전에 뒷받침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개혁개방 정책의 성공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개혁개방이 심도 있게 발전함에 따라 중국의 외자유치 우위도 갈수록 뚜렷해져 많은 외자기업이 중국의 경제건설에 참여했다.” 이 사장은 개혁개방은 중국경제의 발전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단언했다.

현재 중국의 대외개방은 한층 더 확대되고 있고, 개혁의 심화도 더욱 확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중국을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개방형 경제정책은 재중 외자기업에게 있어서 긍정적인 신호이며, 특히 금융 분야에서 외자 제한 완화, 지속적인 개방 확대, 외자의 합법적인 권익 보호 등의 조치는 중국 경제를 더욱 글로벌화 시킬 것이고, 이에 따라 외자기업의 중국 내 사업환경도 더욱 완비될 것이라고 이 사장은 말했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총량은 82조 위안을 돌파했고, 경제성장률은 6.9%에 달했다. 올해에도 중국의 경제 추이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포커스다. 이 사장은 중국 경제는 이미 고속 성장 단계에서 고품질 발전 단계로 전환했고,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 경제는 비약적인 진보를 이룩해 고품질 발전 단계로 전환한 뒤에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면서 특히 산업구조 조정을 통해 향후 산업 발굴과 기술발전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낙관했다.

이 사장은 또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에서의 생산과 투자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중국의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은 회사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발돋움 해 제품을 신흥시장으로 수출할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으로도 수출해야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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