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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외무장관과 각각 회담

출처 :  신화망 | 2018-04-25 14:40:19  | 편집 :  이매

[신화망 베이징 4월 25일](정밍다(鄭明達), 판제(潘潔) 기자)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4일, 베이징(北京)에서 시로드쥐딘 아슬로프 타지키스탄 외무장관, 압둘아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무장관, 카이라트 아브드라흐마노프 카자흐스탄 외무장관과 각각 회담을 가졌다.  

아슬로프 외무장관과 회담 시, 왕이 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타지키스탄과 함께 정상 간 합의사항을 이행하고 고위층 왕래를 밀접히 하며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기틀 하의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의향이 있다. 올해, 중국과 타지키스탄은 각각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과 총리회담을 개최할 예정이고 쌍방은 서로 지지하고 협력하면서 SCO가 새로운 진전과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해야 한다.  

아슬로프 외무장관은 타지키스탄은 국가 발전 전략을 ‘일대일로’ 구상과 심도있게 접목하고 중국과 각 분야 협력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며 타-중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실속있게 이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밀로프 외무장관과 회담 시, 왕이 부장은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노력해 전략의 접목을 강화하고, 상호연계를 추진하고, 인문과 지방 협력을 확대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만들어가고, 중-우 협력 질의 향상을 추동함으로써 양국의 호혜상생과 공동발전을 실현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카밀로프 외무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은 중국과 국정운영 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심화하며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킬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아브드라흐마노프 외무장관과 회담 시, 왕이 부장은 중국은 카자흐스탄과 함께 양국 정상 간 합의사항을 잘 이행하고, 고위층 왕래를 밀접히 하고,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경제무역, 생산력, 금융, 에너지, 인프라 등 협력을 심화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 카자흐스탄과 조율 및 협력을 진일보로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아브드라흐마노프 외무장관은 카자흐스탄은 ‘일대일로’ 기틀 하에, 중국과의 협력을 심화하고 SCO 등 다자체제 내에서 중국과의 조율과 협조를 강화하며 양국 관계를 새로운 고도로 격상시킬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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