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로스앤젤레스 4월 28일] (황헝(黃恒) 기자) 제프 콜롬비니 미국 사과협회 회장은 26일, 미국 정부의 일련의 무역정책에 불만과 우려를 표시했다.
콜롬비니는 사과협회를 대표해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한,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어느 언론사 행사에 참석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긴장한 대외무역 관계는 미국 농업에 더욱 큰 타격을 주게 된다. 북미자유무역구의 설립은 미국 사과산업에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었고 멕시코와 캐나다를 향한 수출이 각각 4배와 2배 늘었다. 때문에 북미자유무역구에 남아있는 것은 캘리포니아주와 미국 사과산업의 건강한 발전에 있어서 극히 중요하다.
미중 무역 마찰이 미국 사과산업에 주는 영황과 관련해 콜롬비니는 양국이 심은
사과나무 품종이 다르기 때문에 중국은 미국 사과 수출의 중요한 잠재적 시장이지만 무역 갈등은 사과재배 업계의 보편적인 우려를 자아냈고 문제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결론이 없게 되면 미국의 사과재배산업은 중국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사과협회가 발표한 데이터에서 중국이 2015년부터 미국 사과의 수입을 오픈한 이래, 미국 사과의 대 중국 수출량은 매년 250만 박스에 달했고 중국은 이미 미국 사과의 제6대 수출 목적지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미국 농장주 조직이 행사에서 발표한 연구리포트에서 미중 무역 마찰은 미국의 사과산업에 약 800만 달러의 수출원가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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