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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욱 높은 수준의 정치적 상호신뢰로 3국 협력상생의 미래를 개척—이종헌 中日韓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인터뷰

출처 :  신화망 | 2018-05-07 14:14:01  | 편집 :  이매

 

이종헌 중일한 3국 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촬영/신화사 기자 톈밍(田明)]

[신화망 서울 5월 7일](톈밍(田明), 겅쉐펑(耿學鵬) 기자) 제7회 중일한 정상회담이 9일 일본에서 열리게 된다. 이종헌 중일한 3국 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최근 한국 서울에서 신화사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3국 협력의 성과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잠재력은 거대하며 더욱 높은 수준의 정치적 상호신뢰는 3국 협력상생의 밝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고 말했다.   “3국 협력은 1999년부터 시작했고 오늘날 3국 협력의 수준은 현저하게 제고되었다.” 서울시 중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이종헌 사무총장은 중일한 협력이 걸어온 과정을 기자에게 소개했다.  

이종헌 사무총장은 19년 이래, 중일한 3국은 정상회담을 핵심으로 21개 장관급 회담과 70여 개 실무급 협상으로 구성된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3국은 경제무역, 교통, 문화, 교육, 환경 등 분야에서 100여 개 협력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교류와 협력의 성과는 아주 풍부하다고 말했다.  

경제무역 면에서, 3국은 중일한 투자협의를 체결했고, 13회에 걸친 중일한 자유무역 담판을 진행했고, 2017년 3국 간 무역금액은 근 6,700억 달러에 달했고, 인적 왕래는 2,800만 연인원을 초과했다. “중일한 3국 경제의 발전은 자유무역의 혜택을 많이 받았고 단호하게 자유무역을 추동하는 것에 3국은 충분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고 이종헌 사무총장은 말했다.  

이종헌 사무총장은 3국 협력의 강화는 개방된 글로벌 경제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미국이 자유무역의 큰 흐름을 ‘역행’하고 있는 와중에, 중일한 3국은 원칙과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이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3국이 같은 목소리를 내면서 글로벌 경제의 한 축으로 되어 글로벌이 무역보호주의의 수렁에 빠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일한 3국은 자고로 문화가 서로 통하고 지연이 가까운 관계로 협력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분야가 아주 많다.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3국은 아주 확실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실무적인 협력을 3국 협력이 앞으로 발전하는 좋은 방법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헌 사무총장은 동시에, 외교 차원의 노력은 3국 협력을 추진함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며 “중일한 3국의 외교 전략을 자세히 연구해 보면 3국은 모두 평화, 안정과 번영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3국이 서로가 추진하고 있는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그 속에서 최대공약수를 찾아낸다면 ‘의심’과 ‘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상생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조선반도 정세에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가 중일한 3국 협력에 주는 영향과 관련해 이종헌 사무총장은 반도 비핵화와 정전·평화체제는 의심할 바 없이 3국 협력에 좀처럼 얻기 힘든 좋은 기회를 마련했고 3국의 발전 잠재력은 최대한 발굴될 것이며 외교 환경의 개선 역시 3국 협력 수준의 비약적인 발전을 추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헌 사무총장은 앞으로 중일한 3국이 진일보로 협력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시켜 협력 수준의 진일보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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