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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무역갈등) 미국 매체, 미국의 대중 무역정책 지방 경제에 심각한 영향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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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09 09:34:4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로스앤젤레스 5월 9일] (황헝(黃恆) 기자) 미국 Route Fifty 웹사이트는 얼마 전 발표한 글에서 미국 정부의 대중 무역 정책은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해 미국, 특히 캘리포니아 지방의 경제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글은 브루킹스연구소와 캘리포니아 예산정책센터의 데이터를 인용해 캘리포니아의 대외무역 의존도가 미국의 많은 주에 비해 낮지만 중국과의 경제무역 관계가 밀접해 미중 무역갈등은 캘리포니아의 일자리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캘리포니아주에서 중미 무역갈등의 영향을 받는 일자리는 28만7천 개에 달해 미국 여러 주 가운에서 1위가 될 것이라면서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10개의 카운티 중 8곳의 작년 실업률은 캘리포니아 주 전체 실업률(4.8%) 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글은 미국 정부는 중국과 다른 국가에 고율 관세 부과를 통해 자국의 기업과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호하려 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행위는 캘리포니아 노동자들에게 경제적으로 더 많은 불확실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며, 특히 경제발전 상황이 본래 나쁜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캘리포니아의 미국 경제에 대한 공헌이 미국 여러 주들 가운데 선두인 점을 감안해 캘리포니아, 나아가 국가는 모두 정부 현재의 무역정책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면서 왜냐하면 이들 정책이 현재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 아닌 피해를 주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Route Fifty는 미국애틀랜틱미디어회사 산하의 디지털 미디어로 주로 미국연방과 지방정부의 중고위직 관원들에게 결정에 참고할 정보와 자문을 제공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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