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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관찰: 중일한 경제∙무역 협력의 귀중함은 폭넓은 영역과 심도 있는 융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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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12 10:38:0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도쿄 5월 12일]  (마차오란, 첸정(錢錚) 기자) 제7차 중일한 정상회의가 얼마 전 도쿄에서 종료된 후 발표된 ‘제7차 중일한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이하 ‘공동선언’)에서 3국 정상은 3국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확장하는 것을 논의해 긍정적인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는 이번 회의는 3국의 협력상생을 위해 새로운 국면을 열어 3국의 경제통상 협력이 더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고 더 심도 있게 융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효율적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일한 경제∙무역 협력은 장점이 뚜렷하다. 특히 현재 복잡다단한 글로벌 정치와 경제 정세에서 3국의 경제융합은 경제 글로벌화의 역내 통합 대세에 순응해 지역의 평화 안정에 발휘하는 안정장치의 역할이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

1999년에 시작된 중일한 협력은 동아시아 협력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19년간 3국은 경제통상 분야에서 풍성한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3국은 중일한 투자협정을 체결했고, 13차례의 중일한 FTA협상을 했다. 지난해 3국 간의 교역액은 6700억 달러에 육박했고, 인적 왕래는 연인원 2800만 명을 초과했다.

주일 중국대사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일본과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고, 일본과 한국은 각각 중국의 2위, 3위 무역 파트너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3국의 수출 총액은 글로벌 교역량의 20%를 차지했다. 투자 측면에서 작년 일본과 한국은 각각 중국의 1위, 4위 투자국이었으며, 마찬가지로 중국의 일본과 한국에 대한 투자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청융화(程永華) 주일본 중국 대사는 다년간 3국은 전방위, 다차원,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3국 국민의 행복 증진과 동북아 지역의 번영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고, 동아시아 경제 통합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서도 거대한 추진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요시자키 타츠히코(Yoshizaki Tatsuhiko) 일본소지쯔종합연구소 수석 경제학자는 중일한은 아시아 경제의 핵심이며, 3국은 경제 현안에서 전체 아시아에 유리한 경제 발전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가까운 이웃국가로서 중일한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서로 통하고 경제의 상호 보완성이 강하다. 3국의 인구 총합은 세계의 20%를 차지하고, 경제 규모는 세계의 25%, 동아시아의 90%를 차지한다. 이번 회의의 ‘공동선언문’에서는 중일한이 세계의 번영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고, 3국은 경제무역 관계를 진일보 강화해 이익 융합을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쑹야오밍(宋耀明) 주일본 중국대사관 경제상무공사는 중일한 경제무역협력은 기초가 탄탄하고 향후 3국은 공급사슬연계(SCC), 제4자 시장 및 생산능력 협력, 3국 지방 협력, 에너지 협력과 올림픽 경제 협력 추진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심화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보편적으로 중일한 3국이 아시아 경제의 ‘기관차’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동아시아, 나아가 전체 아시아 지역의 무역투자 자유화와 원활화를 촉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를 달성하도록 추진해 역내와 세계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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