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싼야 5월 18일] (다이차오(代超) 기자)제15차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문화장관 회담이 16-17일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에서 열렸다. 회담에서는 SCO 문화협력의 강화와 심화 등 문제에 대해 논의와 교류를 진행했고 ‘제15차 SCO 회원국 문화장관 회담 요록’을 체결했으며 ‘SCO 회원국 정부 간 문화협력협정 2018-2020년 집행계획’ 및 ‘제15차 SCO 회원국 문화장관 회담 언론발표문’을 통과시켰다.
뤄수강(雒樹剛) 중국 문화관광부 부장이 회담에서 기조연설을 했고 SCO 회원국 인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러시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7국 정부 문화대표단 및 SCO 사무국 대표 등이 회담에 참석하고 발언을 했다.
뤄수강 부장은 기조연설에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와 시진핑(習近平)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중요한 의미를 소개했다. 그는 SCO 미래 문화협력에 대해 3가지 건설적인 제안을 했다. 첫째, 진일보로 회원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상하이정신(상호신뢰·호혜·평등·협상·문명의 다양성 존중·공동발전을 모색)’의 민간 기반을 튼튼히 다진다. 둘째, 다자 간 문화교류 패턴을 새롭게 혁신하고 더욱 많고, 크고, 강한 문화 브랜드를 육성한다. 셋째, 지방 역량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지·격려하고 문화교류와 협력이 ‘땅에 뿌리 내리고’ 곳곳에서 ‘꽃 피게’ 한다.
뤄수강 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상호존중과 호혜상생을 원칙으로 문화 영역에서 각 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진일보로 심화시키고 각 나라 국민 간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시켜 SCO의 전면적이고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끊임없이 정신동력과 문화상 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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