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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유무역항 건설, 아시아 개방 수준으로 향상—해외인사, 중국 개방 파급력 열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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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21 10:00:42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5월 21일] (쩌우뚸웨이(鄒多為) 기자) 당 중앙이 하이난에 중국 특색의 자유무역항 건설을 점진적 모색과 안정적인 추진을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지난 달 발표된 후 국제사회에서 광범위한 주목을 받았다. 해외 관찰인사들은 이 중대한 조치가 중국의 수준 높은 개방의 새로운 본보기를 구축하는 동시에 무역과 투자, 시장 등 분야에서 지역 파급력을 발휘해 아시아 전체의 개방 수준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리 위치적으로 볼 때 하이난은 태평양과 인도양의 중요한 개방 문호이자 동북아와 동남아를 잇는 지역 허브이다. 이런 뚜렷한 입지적 우위가 중국 특색의 자유무역항을 건설하는 데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한다.

리보(李博) 일본 아이치대학 국제중국학연구센터 객좌 연구원은 하이난은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으로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은 하이난 주변국가와 지역에 대한 파급역할 및 아시아태평양 시장 개방에 대한 모범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아세안 협력은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 중 가장 성공적이고 활력 있는 본보기로 꼽히고 있다. 중국이 해양으로 아세안 지역을 연결하는 최전방에 위치한 하이난에서는 최근 양자간 통상협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싸우더(薩烏德) 몰디브 중국무역문화협회 부회장은 향후 하이난은 더욱 우대적인 관세정책과 더욱 성숙한 역외 업무시스템 등으로 더욱 많은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을 유치함으로써 전체 지역의 상업무역 왕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하이난 자유무역항은 아시아 국가에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투자해 발전하고 ‘일대일로’ 건설의 기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호혜윈윈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싱크탱크 전략과 국제발전연구센터 응웬 응옥 쯔엉(Nguyen Ngoc Truong) 센터장은 중국 자유항 건설은 ‘일대일로’ 각국의 인프라 시스템을 연결할 것이라면서 향후 법치화, 국제화, 편리화된 사업환경과 공정∙개방∙통일∙고효율적인 시장환경을 조성한 후 하이난 자유무역항은 장기적으로 매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정책에서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은 관광업, 현대 서비스업과 첨단기술산업 발전을 주력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난은 중국에서 가장 젊은 성(省)이다. 애널리스트는 30여년간 중국 경제특구의 발전 경험과 날로 개방적인 경제 정책 및 현재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과정에서 날로 심화되는 상업무역 관계들이 중국 특색을 지닌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아시아 지역을 더욱 개방, 포용, 연계된 지역으로 만드는 촉진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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