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22일] (지예(姬燁) 기자)2018 중일한 유명 기자 베이징(北京) 충리(崇禮) 포럼이 21일 폐막했다. 중국, 일본과 한국 20여개 주류 매체의 대표는 충리, 옌칭(延慶)과 베이징 시내를 현지 답사하며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준비 진척을 공동취재 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올림픽이 ‘동아시아 주기’에 들어섰다. ‘올림픽 불빛으로 중일한 3국 협력을 밝게 비춰’를 주제로 한 중일한 유명 기자 베이징 충리 포럼이 18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개막 당일, 신화통신사, 중앙라디오티비방송국, 텐센트(Tencent), 일본 교도통신사, 한국 연합뉴스 등 회의에 참석한 대표와 귀빈들은 올림픽의 ‘동아시아 주기’가 중일한 인문협력에 계기를 마련, 개최 도시 및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대한 미래 올림픽의 역할, 신기술이 스포츠 보도에 주는 영향 등 3가지 의제를 놓고 논의와 교류를 전개했다.
19-21일, 3국 기자는 선후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3개 경기 구역—장자커우(張家口) 경기 구역, 옌칭 경기 구역과 베이징 경기 구역을 방문해 올림픽 경기장과 관련된 인프라 건설 현황을 현장 답사했다.
김경무 한겨레신문 기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건설 기획이 참 잘 되어 있다. 바다링(八達嶺)으로 가는 징장(京張,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도 건설 현장 취재를 통해 베이징에서 충리까지 가는 시간이 50분으로 단축된 것을 알았고 이건 평창 동계올림픽 시 건설한 철도가 평창과 서울의 거리를 단축시킨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수도철강회사 공업 유적에 대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수도철강회사 사무구역의 재활용 성과를 보고 나서 미야다 히로시(宮田宏) 일본 교도통신 스포츠국 부국장은 “도쿄 올림픽이든 베이징 동계올림픽이든 모두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이것을 토대로 개조하고 올림픽 개최 후의 활용 계획도 아주 비슷하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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