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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중미 통상 협상, “한때 성과”…미국 “변덕”

출처 :  신화망 | 2018-06-22 10:53:14  | 편집 :  이매

[신화망 베이징 6월 22일] (위자신(于佳欣) 기자) 가오펑(高峰) 상무부 뉴스대변인은 21일 중미 양측은 한때 성과를 거두어 매우 명확한 협상 로드맵과 시간표를 작성했다면서 하지만 심히 유감스럽게도 미국이 변덕을 부리며 이에 한술 더 떠 무역전쟁을 일으켜 중국은 어쩔 수 없이 강력한 반격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오펑 대변인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중미 통상 분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중미 통상 관계의 큰 틀을 수호하는 데 입각해 적극적이고 실무적인 태도로 협상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5월19일 워싱턴 협상에서 이룬 공동 인식을 토대로 양측은 6월초 베이징에서 농업, 에너지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여 각계의 보편적인 환영을 받았고, 양측은 가까운 시일 내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대해 상세한 논의를 하기로 정한 동시에 양자가 주목하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논의를 하기로 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중국은 양측이 앞서 한 논의는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것으로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중국 개혁개방의 이미 정한 규칙에 부합하며, 세계무역기구(WTO)의 원칙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미국은 큰 몽둥이를 들고 협상하는 수단에 버릇이 돼 있지만 이는 중국에게는 먹히지 않으며 이런 이성을 상실한 행위는 문제 해결에 무익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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