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28일] (위자신(於佳欣), 한제(韓潔) 기자) 28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처음으로 세계무역기구(WTO)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WTO’ 백서를 발표했다.
WTO 가입 이래, 중국이 전면적으로 약속을 이행한 실천을 소개하고, 다자무역체제 건설의 원칙·입장과 정책·주장을 자세히 설명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는 비전과 행동을 보여주고자 중국 정부는 특별히 이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총 12,000자 이고 머리말과 맺음말 외, 중국 WTO 가입 시 약속을 확실하게 이행, 중국 다자무역체제를 확고부동하게 지지, 중국 WTO 가입 후 글로벌에 중요하게 기여, 중국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적극적으로 추동 등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백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1년 중국이 WTO에 가입한 것은 중국이 경제의 글로벌화에 심도 있게 참여한 이정표이고 중국의 개혁개방이 새로운 역사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중국은 WTO 가입 이래,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끊임없이 완비화시켰고, 다자무역 규칙과의 접목을 전면적으로 강화했고, 화물과 서비스 개방의 약속을 확실하게 지켰고,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를 강화했고, 대외개방 정책의 안정성·투명성·전망가능성 등이 현저하게 제고되었고, 다자무역체제의 효과적인 운영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
백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WTO를 핵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는 국제무역의 초석이고 글로벌 무역의 발전과 개방된 글로벌 경제를 건설함에 있어서 버팀목 역할을 발휘했다. WTO 가입 이래, 중국은 시종일관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하게 지지했고 WTO 각 항 사업에 전면적으로 참여했으며 WTO가 개발도상국의 관심사항을 중요시하도록 추동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반대했으며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수호했고 각 회원국과 함께 WTO가 경제의 글로벌화 진척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추동했다.
백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흔들림없이 호혜공영의 대외개방 전략을 봉행하고 WTO의 자유무역 이념을 따르며 대외개방 속에서 대국의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WTO 가입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가슴을 열고 세계를 포옹했고 글로벌 경제무역의 발전을 촉진 및 글로벌 대중에게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으며 글로벌 경제의 주요한 안정제와 동력의 원천으로 되었다.
백서에서는 또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의 대외개방은 WTO 가입 시의 약속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물결이 거세고 우여곡절이 많은 경제의 글로벌화 속에서 중국은 시대 발전의 흐름과 세계 발전의 대세에 순응했고 확고부동하게 대외개방을 확대했으며 더욱 전면적이고, 심도 있고, 다차원적인 대외개방 구도를 끊임없이 창조하여 더욱 광범한 호혜공영을 실현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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