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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미국에 경고…재정 부양책은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시장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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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05 09:37:1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워싱턴 7월 5일] (가오판(高攀), 양청린(楊承霖)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3일 미국의 감세와 정부의 지출을 확대하는 재정을 통한 경기 부양책은 미국 인플레이션의 의외의 상승 리스크를 초래할 공산이 있고, 이 때문에 미연준은 금리를 더 빨리 인상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금리수준의 더 빠른 상승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IMF가 이날 발표한 미국과의 제4조 협상 보고서는 현재 경제주기 단계에서 미 재정 적자의 대폭적인 상승은 미 인플레이션이 전망치 상승보다 더 빠르게 만들고 그 뒤에 미 금리수준의 더 빠른 상승을 초래해 미국과 해외 금융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에 따라 일부 거시경제 펀더멘털이 비교적 약한 신흥시장은 국제 자본 유동의 역전 리스크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IMF는 미국의 재정지출 확대정책은 미국 공적채무 상황을 더 악화시켜 인프라 투자 등 더욱 시급한 공급측 개혁에 투입해야 하는 재정자금을 부족하게 만들어 글로벌 경제 불균형을 한층 더 확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IMF 집행이사들은 확장성 재정정책이 단기 내 미국과 글로벌 경제 생산을 높이겠지만 중기 내 미국 채무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고 글로벌 경제 불균형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집행이사들은 또 미국의 최근 무역정책은 미국 외부 경제에 대해 파괴적인 영향을 초래할 공산이 크고, 다른 국가들의 보복조치를 유발해 개방과 공정, 규칙을 기초로 한 다자무역체계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집행이사들은 미 의사결정 당국이 다른 무역 파트너들과 건설적인 협력을 통해 무역장벽 감소와 무역과 투자 이견을 불식시키길 촉구하면서 해로운 일방 조치를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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